2000년 1월1일 0시. 이른바 새천년(뉴밀레니엄)을 맞아 뉴욕 맨해튼 42번가 타임 스퀘어 일대에 100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환상적인 레이저 쇼를 즐기며 환호성을 지르던 바로 그 시각, 지구촌 곳곳의 난민들은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. 그들의 하루하루는 굶주림과 질병, 그리고 죽음의 공포로부터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는 나날들이다. 2200만, ‘난민 ...
=아주 힘들다. 많이 바빠서 힘들지만, 이제 며칠 안 남아 아쉽다. 한국 와서 깜짝 놀랐다. 너무 사랑해 주고, 행복하게 만들어줘서. 다시 미국 가서 약간 슬프다. -당신의 누드에 대해 예술이냐, 외설이냐라는 논쟁이 있는데. =지금까지 누드모델이라고 하면 한국에선 안 좋게 봤다. 누드는 조금 일 하고 다른 일도 많은데 누드모델로만 알고 있는 것 같다. 내가 ...